백엔드 노코드(No-Code)개발 솔루션 SyncTree 서비스 기업 ㈜엔터플(이하 엔터플)이 앱스토어처럼 노코드 블록을 사고 팔 수 있는 ‘블록 스토어’를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엔터플이 선보인 블록 스토어는 노코드로 만들어진 백엔드 기능 블록을 누구나 사고 팔 수 있는 SaaS형 플랫폼으로, 공공 API, 금융, 마이 데이터,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기능 블록을 제공한다. 스타트업, 1인 기업, 시민 개발자 등 백엔드 개발이 필요한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원하는 기능 블록만 구독한 뒤 SyncTree 스튜디오에서 바로 로직 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트너 수석 부사장인 대릴 플러머(Daryl Plummer)는 ‘컴포저블 비즈니스는 당신이 매일 살아가는 디지털 비즈니스의 자연스러운 가속이자 흥미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탄력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라며 컴포저블(Composable)한 비즈니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엔터플은 컴포저블한 개발 환경이 디지털 비즈니스의 탄력성과 민첩성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블록 스토어를 론칭했다. 엔터플은 많은 기업이 블록 스토어를 활용해 무한한 서비스 확장성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PaaS(Application Platform as a Service) 모델로 제공되는 블록 스토어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테스트, 배포 및 관리를 위한 모든 필수 요소를 제공하며 버전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블록 프로비저닝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사용자 정의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파트너나 고객에게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SyncTree 스튜디오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구독 즉시 해당 블록을 활용해 비즈니스 로직을 작성할 수 있다.
현재는 ChatGPT, DALLE2 등의 AI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블록, JSON 포맷으로 API를 호출하는 유튜브 검색 기능 블록, 구글 OAuth 2.0 패키지 블록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추가로 약 100개의 블록이 등록 대기중이며 다양한 기능 블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엔터플 박현민 대표는 “SyncTree 론칭 이후 지금까지 엔터플은 대기업 레거시 디지털 전환, DB 통합 등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기업의 백엔드 이슈를 노코드로 쉽고 빠르게 해결해왔다.”며 “이제 스타트업, 1인 개발자 등 누구나 원하는 서비스 기능을 노코드 블록으로 만들어 서로 공유하고, 신규 비즈니스 생성, 연결 등 복잡한 기능들은 블록 스토어를 통해 컴포저블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엔터플은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백엔드 걱정없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쉽고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목표 아래, 백엔드 노코드 개발 솔루션인 SyncTree를 개발했다. AIG, KB증권, DLE&C, 우아한 형제들, 쏘카 등 대형 금융·결제,IT·빅테크, 건설, 헬스케어, 해외 철도 기업들의 백엔드 이슈를 해결하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SyncTree를 통해 KB국민은행 BaaS형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금융권이 가진 비즈니스 Agility 확보 등 개발 플랫폼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 바 있다.